![]() |
↑ CU 누들리카노. [사진 제공=BGF] |
누들리카노는 아메리카노와 누들을 합친 합성어로, 테이크아웃 커피컵에 잔치국수를 담아 커피를 마시듯 잔치국수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상품이다. 컵에 잔치국수 면과 분말스프를 넣고 30초만 기다리면 완성된다.
CU는 재미있는 스토리를 가진 차별화 상품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데 주목했다.
앞서 CU는 탐앤탐스와 손잡고 떡볶이를 커피컵에 넣어 몰래 먹을 수 있는 콘셉트 제품을 출시했다. 탐앤탐스 떡볶이는 초도 물량 2만 개가 일주일도 안돼 모두 소진됐다.
지난달 출시한 커피컵에 어묵을 넣어 먹는 '어묵리카노' 인기에 힘입어 최근 한 달간 CU 냉장 국·탕류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간대비 22.5%나 증가했다. 이는 즉석조리어묵 카테고리의 신장률(5.6%)보다 약 4배 가량 높은 수치다.
공정태 BGF리테일 가정식품팀장은 "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