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네이버는 라인-Z홀딩스 경영통합 반독점심사 승인에 따른 중단사업손익 인식을 제외하고 영업수익(매출) 1조 3608억 원, 영업이익 2917억억 원, 당기순이익 2353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3분기 연결 영업수익은 검색, 쇼핑,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등 신사업 분야의 성장이 가속화되며 전년동기 대비 24.2% 증가한 1조 3608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한 2917억 원이다.
특히 이번 실적발표부터는 네이버의 중장기 사업 방향을 반영해 사업부분별 발표 방식을 바꿨다. 커머스는 온라인 쇼핑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40.9%, 전분기 대비 11.4% 성장한 2854억 원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향후 플러스 멤버십, 쇼핑 라이브, CJ대한통운과의 물류 파트너십 강화 등을 통해 쇼핑 생태계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클라우드는 비대면 환경으로 인한 클라우드 수요의 증가와 각 서비스들의 고른 성장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66.2%, 전분기 대비로는 19.1% 성장한 763억 원을 기록했다.
![]() |
↑ [자료 = 네이버] |
핀테크는 네이버페이 거래액 성장 등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67.6%, 전분기 대비로는 5.7% 증가한 1740억 원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4분기 오프라인 포인트 QR 결제 및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대출 출시로 핀테크를 본격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 |
↑ [자료 = 네이버] |
한성숙 네이버
[이동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