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카페쇼 2020, 11월4일 코엑스서 `온·오프라인 융합쇼`로 열려

↑ [사진 제공=엑스포럼]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 탑(Global Top) 전시회'로 선정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비즈니스 플랫폼 '제19회 서울카페쇼 2020'가 다음달 4~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서울카페쇼는 국제커피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올해 유일하게 개최되는 글로벌 전시회다.
올해는 '커피'를 소리 내어 말하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것에 착안해 '우린 언제나 커피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도니다.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결합한 하이브리드쇼(Hybrid Show)의 형태로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도 선보인다.
네이버쇼핑과 디지털 페어를 통해 쇼핑 라이브 채널과 서울카페쇼 홈페이지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서울카페쇼에 참가하는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6명의 인기 유튜버와 함께 전시 현장을 둘러보는 '2020 서울카페쇼 랜선투어'도 열린다.
스마트 컨택트(Smart Contact)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통한 웨비나(Webinar)와 해외 참가사 제품 전시 특별관 운영 등 전시회 직접 참가가 어려운 글로벌 참가업체와 참관객을 연결해준다.
해외 커피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제9회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World Coffee Leaders Forum 2020)'도 열린다.
서울카페쇼를 주최하는 신현대 엑스포럼 대표는 "서울카페쇼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카페 산업 방향성과 다양한 대안 등을 제시해 커피 산업을 활성화시키며 국제 비즈니스 플랫폼의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