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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GS홈쇼핑] |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68억원으로 2.3% 늘었다. 취급액은 10.2% 증가한 1조890억원을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온라인 쇼핑의 증가와 긴 장마, 매출이 둔화되는 추석 연휴가 4분기에 반영되는 등의 요인으로 취급액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건강식품 비중 증가와 판관비율 하락 등에 힘입어 급증했다.
특히 모바일 쇼핑 취급액은 629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7% 신장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모바일 쇼핑이 전체 취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7.8%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TV쇼핑 취급액은 3600억원을 기록했다.
상품군별로 살펴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의류와 이미용품의 비중이 감소했다. 반면 식품과 생활용품의 비중은 각각
GS홈쇼핑 관계자는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쇼핑 환경 가운데서도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벤처 생태계 참여를 통해 뉴커머스 기회를 발굴, 미래성장동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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