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램시마'가 올해 3분기 미국에서 1000억 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거뒀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를 통해 미국에서 '인플렉트라'라는 제품명으로 램시마를 팔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화이자는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램시마가 미국에서 80800만 달러(약 99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액인 7700만 달러에서 15%가량 증가한 수치다. 램시마는 글로벌 제약사 얀센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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