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8일 중국 상무부 무역구제국과 함께 '제20차 한-중 무역구제협력회의'와 '제5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구제이행위원회'를 화상회의로 개최하고, 수입규제와 관련해 공정한 조사와 수입규제 최소화를 요구했다.
중국은 한국산 상품에 대한 수입규제를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이 하고 있는 나라다,
이번 회의에는 윤상흠 무역위원회 무역조사실장과 쉬이웨이 중국 상무부 무역구제국 부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무역구제 협력회의는 양국 무역구제기관 간 반덤핑 등 무역구제 조치 현황과 법령·정책 변동 사항 등 현안을 협의하는 자리로 2000년부터 매년 교차로 열리고 있다.
우리 측은 중국이 미국, 인도, 터키
중국은 현재 한국을 상대로 화학, 철강 제품 등 모두 17건의 수입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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