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회장은 브라질 현지의 코로나19 상황을 위로하는 한편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와 브라질 협동조합의 코로나19 대응활동에 대해 청취했다. 또 협동조합간 협동의 일환으로 한국 농협의 남미지역 진출을 위해 범농협 계열사를 소개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식량위기의 우려가 심화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농협의 다양한 경험과 디지털농업기술 등을 남미 농협들에 전파해 식량위기에 대응하고, 궁극적으로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하는데 브라질협동조합의 협조를 당부했다.
브라질협동조합연합회(OCB) 프리타스 회장은 이성희 회장의 제안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히는 한편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어려움을 겪는 각국의 협동조합을 위해 새로이 취임한 국제협동조합농업분과기구(ICAO) 의장으로서 역동적인 글로벌리더십을 요청했다.
브라질협동조합연합회(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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