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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코오롱] |
아카이브 앱크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취향의 조각들'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쇼룸은 아카이브 앱크의 페르소나가 실제 생활할 법한 집과 업무 공간의 중간 정도인 아틀리에 형태다. 브랜드 론칭 후 컬렉션을 전개해오며 영감이 됐던 테마들로 채웠다.
전시는 2층 규모, 7개 공간으로 구성해 룸 곳곳에 페르소나의 취향에 짙게 묻어나는 오브제들로 연출했다. 추억과 시간을 보여주는 조각들이 모여 아카이브 앱크 내면의 모습을 시각화하고자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1층 거실 공간은 화장대를 형상화해 내 안의 나를 표현하고 아름다움을 찾음으로써 편안한 상태를, '팬트리 공간'은 낯선 식재료와 도구들이 주는 새로운 일상의 재미를, 2층 다이닝은 낯선 도시에서 즐기는
'옥상계단 앞 창고'는 버릴 수 없는 물건들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취향을, 2층 '전시룸'은 6개 각각 공간들에 대한 콘셉트가 정리된 콘텐츠를 전시했으며, 아카이브 앱크가 이번 전시를 위해 직접 제작한 굿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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