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프리미엄 한식 간편식 `양반 수라` 론칭

↑ 양반 수라 8종. [사진 제공 = 동원F&B]

동원F&B는 한식 브랜드 양반이 가정간편식(HMR) 프리미엄 라인업 '양반 수라'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양반 수라는 파우치죽 4종(녹두삼계전복죽·차돌삼합죽·문어해물죽·낙지김치죽)과 국·탕·찌개 4종(왕갈비탕·도가니설렁탕·우거지감자탕·차돌육개장)으로 구성됐다. 기존 양반 브랜드에 차돌과 왕갈비, 문어, 도가니 등 각종 육류와 해산물 등 고급 식재료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파우치죽의 경우 각각의 원재료를 따로 끓여 용기에 담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함께 저으면서 끓여내는 가마솥 전통 방식을 적용했다. 국·탕·찌개는 기존 방식 대비 열처리 시간을 20% 이상 단축시켜 재료의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렸다.
동원F&B 관계자는 "고급화, 다양화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고급 자연재료를 활용한 한식 HMR 프리미엄 라인업을 기획했다"며 "양반 브랜드 35년 전통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금님이 드시던 수라상의 품격을 그대로 담았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