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해임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가 20만 명을 넘어 청와대 답변을 앞두고 있습니다.
청원인은 주식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대주주의 기준을 10억 원에서 3억 원으로 강화하는 정책이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청원 글에는 "대주주 기준이 강화되면 개미 투자자들이 매도해 기관과 외국인의 배만 불리고, 부동산 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등 악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홍 장관을 해임하고 유능한 새 장관을 임명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는 '3억 기준'을 고수하고 있지만, 여당이 대주주 기준 유예나 완화를 요구하고 있어 어떻게 조율될지 시장의 눈이 쏠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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