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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롯데면세점] |
화베이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자회사인 앤트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결제 플랫폼 서비스다. 소액 대출 방식으로, 소비자들은 한도액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대출 서비스를 이용해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신용카드 이용률이 높지 않은 중국에서 2015년 첫 도입한 이후 지난해 말 기준 이용자가 4억명을 넘어설 정도로 빠르게 일상생활에 자리 잡았다.
롯데면세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 이후 중국인 관광객이 돌아올 것을 대비해 화베이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실제 롯데인터넷면세점의 중국인 매출 중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80%에 달할 정도로 젊은 소비자들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화베이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다음달 10일까지 7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사
이정민 롯데면세점 플랫폼사업부문장은 "이번 화베이 서비스 도입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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