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Q52. <사진=LG전자> |
LG전자는 오는 28일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LG Q52를 출시한다. 출고가는 33만원이며, 색상은 실키 화이트, 실키 레드 등 두 가지다.
LG의 Q시리즈는 국내에서 출시되는 20~40만원대 가성비폰으로, 해외에서는 30만~40만원대의 K시리즈로 이름을 달고 출시된다. 올해만 Q51(2월), Q61(5월), Q92(8월), Q31(9월)을 차례로 내놓은 바 있다. LG전자는 "전작 LG Q51보다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도입해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LG Q52는 전작보다 큰 6.6인치 대화면 펀치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전면 베젤을 최소화했다. 화면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20:9 시네마틱 화면 비율을 구현했다.
고급스러운 음향 재생을 위해 콘텐츠 음향을 자동으로 분석, 최적의 오디오 음질을 맞춰주는 인공지능 사운드를 지원한다. 4000mAh 대용량 배터리도 탑재했다.
후면에는 ▲4800만 화소 표준 카메라 ▲5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로 구성된 쿼드 카메라가 탑재됐다.
이외에도 LG Q52 후면에는 LG 벨벳과 같은 프리미엄폰에 적용된 광학패턴이 사용됐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빛의 양과 조명에 따라 색상이 다채롭게 변화하는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또 지문, 스크래치, 미끄럼 등에 강한 무광 소재가 사용돼 사용자가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규격인 '밀리터리 스펙'도 통과해 내구성을 갖췄다. 이 표준은 군 작전
신재혁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가성비 높은 가격대에 꼭 필요한 기능을 알차게 담았다"며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층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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