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시간 컴퓨터 사용으로 인해 어깨와 손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마우스가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1]
현대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컴퓨터.
하지만, 최근 장시간 컴퓨터 사용으로 인해 어깨와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1 : 김정구 / 회사원]
“요즘에 컴퓨터를 많이 접하잖아요. 일하는 사람들은 장시간 하면 손목 저림이 오거든요.”
[기자2]
이처럼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갖춘 마우스 제품들이 나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2 : 김명민 / 용산 전자랜드 판매원]
“디자인, 색상도 많이 고려를 하시고 일반 둥근 마우스보다는 손에 쥐셨을 때 잡는 느낌이나 게임을 하시는 분들은 DPI도 조절을 할 수 있으신 기능성이 강한 마우스들이 꾸준히 판매되고 있습니다.”
[기자3]
이런 소비자들을 고려해서 한 중소기업이 내 놓은 제품입니다. 기존 마우스에 비해 크기가 상당히 작고 손잡이와 본체가 연결돼 좁은 공간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합니다.
[인터뷰3 : 신남연 / 위드온 대표]
“세워서 쓰는 걸로 했기 때문에 관절이라는 걸 적용해서 높일 수도 있고 펼 수도 있고 360도 회전이 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많이 쓰더라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고 편안한 자세로 오래 쓸 수 있습니다.”
[기자4]
톡톡 튀는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더한 제품들이 마우스 시장의 틈새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 김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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