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관리도 이제 비대면이 대세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만 놓으면 기름을 넣어주고 타이어도 교체해 줍니다.
직원과 마주치지 않아도 되고, 차주는 그 시간에 자기 일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혁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출장세차 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 스탠딩 : 이혁근 / 기자
- "차 안에 키를 두고 또 다른 키로 문을 잠근 상태입니다. 원격 문 열기를 이용하면 직원과 대면하지 않고도 차를 맡길 수 있습니다."
직원은 인근 주유소로 차를 가져가 꼼꼼하게 세차를 시작합니다.
스마트폰 앱으로 미리 결제를 해놓으면 기름까지 넣어줍니다.
▶ 인터뷰 : 정현석 / 출장세차 서비스 관계자
- "직접 세차장을 찾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과 주유대행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반응입니다."
또 다른 주차장에서는 타이어 교체 작업이 한창입니다.
차를 들어 올리고, 전문가가 그 자리에서 헌 타이어를 새 타이어로 갈아 낍니다.
▶ 인터뷰 : 권형태 / 방문 타이어 교체 서비스 관계자
- "비대면 방문 교체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에 (올해) 2분기 대비 3분기 이용률이 10배 이상으로 증가했습니다."
출장 차량관리 서비스는 특히 여성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코로나로 시작된 비대면 서비스가 소비자 기호에 맞게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혁근입니다. [ root@mbn.co.kr ]
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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