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는 올해 선진국 중에서 한국의 실업난이 가장 덜 심각하고, 내년에는 실업률이 올해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IMF는 한국의 실업률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3.8%로 0.6%포인트 늘어나지만 선진 33개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선진 3개국 중에서 실업률이 가장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 국가는 아이슬란드였고, 스페인과 아일랜드,
IMF는 한국의 실업률이 내년에는 3.6%로 0.2% 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IMF는 각국의 실업률 통계 기준이 각기 달라 숫자 자체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실업률 증감 여부를 중점적으로 관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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