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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은행은 9월 거주자 외화예금이 854억5000만달러로 집계돼 전월말보다 30억9000만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종류별로는 달러화 예금이 734억7000만달러로 전체 86.0%에 달했으며 그 뒤를 엔화 49억5000만달러(5.8%), 유로화 38억600만달러(4.5%), 위안화 16억3000만달러(1.9%) 등이었다.
한은 관계자는 "일부기업의 결제자금 수요, 증권사의 해외자금 예치 등으로 달러화예금이 감소했다"며 "특히 추석 연휴중 글로벌 주가 변동에 대비하여 해외 파생상품 거래 증거금을 해외계좌에 미리 예치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이 22억4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34억6000만달러 감소한 반면 개인은 3억7000만달러 각각 늘어 잔액은 675억3000만달러, 179억2000만달러를 나타냈다.
[김진솔 기자 jinsol0825@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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