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흙표흙침대는 GS샵을 통해 처음으로 홈쇼핑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992년 세계 최초로 흙침대를 선보인 흙표흙침대는 지금까지 백화점, 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서만 제품을 판매해왔다. 이번에 GS홈쇼핑을 통해 유통망을 확장하면서 젊은 감성의 새 디자인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흙표흙침대는 흙침대가 중장년층을 위한 제품이라는 기존 관념을 깨기 위해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를 겨냥해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개발했다. 외부 색상은 그레이 톤으로 입히고, 기존 황색톤이었던 침대의 표면 색상도 레인보우 컬러로 탈바꿈했다. 자연스러운 색은 마와 송진가루에 꽃잎과 꽃가루로 만들어냈다. 마치 꽃가루와 꽃잎이 침대 위에 뿌려진 듯한 인상을 남겼다.
그럼에도 흙표흙침대의 가장 큰 장점인 양질의 원적외선 방출량은 높였다. 전자파는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황토판의 두께를 조절해 열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온돌방식 그대로 열판과 흙판을 일체형으로 개발해 전력 소비를 줄였다. 전자파는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해조류를 고아서 만든 풀, 당귀, 약쑥 등 한약재를 빚은 황토로 열판을 덮었다.
배송, 설치부터 수리까지 본사에서 직접 접수를 받고 진행한다는 점도 믿을만하다. 전국 3개 물류센터에서 빠르게 대응하며, 이사할 때도 수거부터 설치까지 직접 진행하
최근 새로운 컨셉의 광고도 선보이며 건강과 기능적인 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면을 강조해 젊은 세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올해의 최고제품에 3년 연속 선정되면서 국민 브랜드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박대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