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다음달 6일 `부산-제주 노선` 신규 취항

↑ [사진 제공 :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다음달 6일부터 부산-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제주 노선은 매일 3편씩 운항한다. 이 노선은 지난 8일 취항한 청주-제주 노선에 이은 에어서울의 두 번째 지방 출발 노선이다.
에어서울은 이날부터 부산-제주 노선 판매를 시작하며,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항공권 가격은 편도 총액 기준 7100원부터이며, 탑승 기간은 다음달 6일부터 21일까지다. 탑승객을 대상으로 제주렌트카와 숙박 등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에어서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월부터 운항을 90% 이상 중단한 바 있다. 이후 5월부터 김포-제주 노선을 2배 이상 증편하고 ▲김포-부산 ▲청주-제주 ▲부산-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등 국내선 운항을 확대하고 있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