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자치구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오늘(23일) 갑작스럽게 서거하자 예정된 행사들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내일(24일) 청계광장에서 열기로 했던, 다둥이 가족 등이 참석해 축하공연 등을 여는 '별별 가족 한마당' 행사를
서울시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로 사회 분위기가 가라앉은데다 참가자들의 안전 문제가 제기돼 행사를 취소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강남구도 25일 저출산 문제와 관련한 종합대책을 내놓으려고 했지만 노 전 대통령의 서거로 발표 시기를 미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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