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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현 [사진 제공=골드메달리스트] |
국내 언데웨어 기업 쌍방울은 젊은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배우 김수현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쌍방울은 김수현의 건강하고 신뢰도 높은 이미지, 진정성이 담긴 연기가 기업이 추구하는 방향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김수현은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등 다수의 TV 드라마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국내와 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종영한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여개 국에 스트리밍 돼 해외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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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년 이덕화가 출연한 트라이 TV 광고 캡쳐. [사진 제공=쌍방울] |
쌍방울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들이 쌍방울 하면 아직도 1990년대에 선보인 이덕화의 엘리베이터 광고를 떠올리곤 한다"며 "김수현을 모델로 발탁해 기업을 새로운 이미지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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