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 렌탈 기업 현대렌탈케어가 '현대큐밍 매트리스'를 렌탈한 고객 외에 다른 회사의 가구·침대 매장에서 구매한 매트리스를 정기적으로 관리해주는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렌탈케어는 '매트리스 케어 멤버십 서비스'를 론칭하고, 자사 고객에게만 제공되던 매트리스 전문 관리 서비스를 타사 매트리스 이용 고객에게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렌탈케어는 현대큐밍 매트리스를 렌탈한 고객에게 탑퍼·매트리스 커버 등의 교체(2~3년 주기)와 함께 6개월 주기로 매트리스 전문 위생 관리 서비스인 '9단계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 멤버십 서비스는 약정 기간(2년) 동안 4개월 주기로 고객에게 9단계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멤버십 월 이용료는 매트리스 크기에 따라 각각 1만500원(싱글~슈퍼싱글), 1만1800원(더블~퀸), 1만3100원(킹~라지킹)이다. 9단계 홈케어 서비스는 현대렌탈케어의 매트리스 전문 엔지니어인 '큐밍 닥터'가 고객 집에 직접 방문해 '오염도 측정-오염도 체크-프레임 워싱-프레임 케어-사
현대렌탈케어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고객 대상으로 매트리스 케어 멤버십 서비스를 우선 운영한 후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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