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상장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IPO 추진 배경에 대해 "오피스 확대와 부동산 운영 다각화 등 종합 부동산 운영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자본 확보와 사업 확장의 의미"라고 밝혔다.
2016년 설립된 스파크플러스는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과 아주그룹의 호텔 담당 계열사 아주호텔앤리조트가 지분을 50%씩 출자해 만든 한국형 공유오피스다. 2016년 아주빌딩에 역삼1호점 출점을 시작으로 다음 달 개관 예정인 강남4호점까지 포함해 설립 4년 만에 총 16개 지점을 확보하며 국내 공유오피스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대표 서비스는 국내 최초 기업 맞춤형 사무공간 제공 서비스로 화제를 모은 '커스텀오피스'로 현재 무신사, 마이리얼트립, 베스핀글로벌 등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또한 여러 지점에 화상전용 회의실과 사진·영상 촬영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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