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전자정부를 구축 중인 엘살바도르에 우리나라 주민등록 시스템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20일 기재부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최근 엘살바도르 주민등록시스템 개선 방안 연구 공고를 내고 사업을 수행할 기관 선정에 나섰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전자정부 도입을 위해 주민등록 및 개인식별 정보 시스템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보고 기반을 다지려고 했으나 사진·지문 등 개인식별 정보의 전자화와 각 지방정부에 적합한 시스템 구축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엘살바도르는 주민등록 시스템의 부재로 내국인 및 이민자 식별 등 인구동태 파악이 불가능한 상황이며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 보장 제도 및 세제 수립에 한계가 있었다.
↑ 기획재정부의 경제발전공유사업(KSP). [사진 제공 = KSP 홈페이지] |
KSP는 한국의 발전 경험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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