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욱년 화암초등학교 교장,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 박윤옥 동서발전 기획본부장, 정미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본부장이 기부금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
동서발전은 20일 오전 11시 울산 동구 화암초등학교에서 환경개선 식물 보급·수직정원 설치 사업 기부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윤옥 동서발전 기획본부장과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 김욱년 화암초교 교장, 정미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본부장, 박용준 울산동구 시니어클럽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 6000만원은 울산 동구 소재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총 15곳에 자체 재배식물 4종(▲빌레나무 ▲백량금 ▲자금우 ▲백서향)의 미세먼지 저감 식물을 수직정원 형태로 설치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설치된 공기정화 식물은 초미세먼지를 약 20%가량 저감하는 효과가 있어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식물 재배(식물 재배원) ▲취약계층 시설 내 식물 보급 및 정원 설치(설치 시공원) ▲수분상태 및 잎 먼지 등 식물 상태 관리(사후 관리원) ▲실내 공기질 측정 데이터 확인 및 분석, 결과보고서 작성(공기질 측정원) 총 4개 분야의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동서발전 측은 기대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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