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감 백신을 맞은 인천지역 10대 1명이 접종 이틀 만에 사망했다.
질병관리청은 19일 독감 백신 수급 및 접종 상황 브리핑에서 "올해 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신고된 이상 반응은 총 353건으로, 이 가운데 사망 사례가 1건이 보고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사망한 사람은
지난 14일 낮 12시 민간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전후로 특이사항은 없었으나 이틀 뒤인 16일 오전 사망했다.
질병청은 현재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승한 기자 winon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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