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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수원시 HEM 본사에서 지요셉 HEM 대표이사(왼쪽)와 배수정 한국암웨이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암웨이] |
한국암웨이는 암웨이 글로벌 차원에서 HEM에 지분 참여 형식의 투자 단행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자 협약식은 지난 16일 경기 수원시 광교에 있는 HEM 사무실에서 양사 주요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계 식품 미생물 및 위생 연합(ICFMH) 회장이자 장내 미생물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빌헬름 홀잡펠(Wilhelm H. Holzapfel) 한동대 석좌교수 연구팀으로 출발한 HEM은 지난 2017년 설립 이후 국가연구 사업 수주를 비롯해 다수의 바이오 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세계 건강기능식품 1위 브랜드인 뉴트리라이트를 보유한 암웨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품 및 솔루션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HEM이 보유한 장내 미생물 분석 분야 특허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제품과 솔루션 개발이 진행되는 중이다. 분변 분석을 통해 개인 장내 미생물 종류와 비율, 이들이 생산해내는 대사체를 확인해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내는 방식이 사용된다. 내년 2분기 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요셉 HEM 대표는 "암웨이와 같은 건강기능식품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에서 투자를 받게돼 영광"이라며 "암웨이가 보유한 판매망과 사업자 네트워크를 통해 자사의 선진 기술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배수정 한국암웨이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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