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유럽연합 간 FTA 타결을 위한 통상장관회담이 서울에서 열립니다.
외교통상부는 내일(23일) 오후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한·EU 정상회담 참석차 방한하는 캐서린 애쉬튼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이 만나 FTA 협상에 대해 협의할
김 본부장과 애쉬튼 집행위원은 이번 만남에서 의견 충돌을 빚고 있는 관세환급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측은 지난달 런던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기간에 만나 타결을 시도했으나 관세환급 등 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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