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에 참석한 200여 명의 시설물유지관리사업자는 "업종 폐지는 위헌, 위법"이라며 입법예고안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황현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장은 "국토부의 일방적이고 강제적인 업종폐지 강행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업종사수를 위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16일 시설물유지관리업종을 없애는 내용의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습니다.
▶ 인터뷰 : 황현 /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장
- "시설물유지관리업 업종 폐지를 막기 위해서 그 목소리를 전달하려고 이 자리에 왔습니다. 업종폐지가 철회되는 날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입니다."
[ 김경기 기자 / goldgam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