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기·수소 소형선박 제조 전문업체인 빈센(대표 이칠환)은 전남 영암군,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영암형 뉴딜사업의 '그린뉴딜' 분야 사업으로 선정된 '수소연료전지기반 레저선박 건조·실증사업'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암군은 조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과 사업비 일부를 출연한다. 전남테크노파크와 빈센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산업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맡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12m급 수소연료전지 레저 선박에는 95kW급 연료전지 4기와 125kW급 리튬이온 배터리 2기가 탑재된다. 162kW급 전기 추진모터 2기를 통해 15노트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친환경 선박을 개발할 예정이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