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정부청사관리본부와 손잡고 혁신조달제품 발굴과 판로 개척에 나선다.
조달청은 16일 조달청 대회의실에서 정부청사관리본부와 혁신조달제품의 판로 개척과 효율적 청사관리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부문의 혁신적인 수요 발굴과 혁신 제품 구매 활성화 등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혁신장터'를 통해 다양한 혁신제품 정보와 시범 구매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혁신조달 경진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청사관리본부는 혁신제품 구매 및 시범 구매사업에 대한 참여를 활성화하고, 혁신조달 행사 개최시 행사 장소를 적극 제공하기로 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정부청사관리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혁신조달 정책의 성과를 확산하고, 혁신제품 등을 통한 청사관리·시설개선 등 효율적인 청사 구축을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국민이 실질적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능이 우수한 혁신제품을 정부청사에 적극 도입해 효율적인 청사 구현 및 혁신조달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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