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 코로나19 경영난 입주사에 사무 공간 할인 혜택 제공

↑ 공용 스튜디오 강남3호점 모습 [사진 = 스파크플러스]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는 오는 22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사무 공간을 지원하는 'CEO 지원 프로모션'의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CEO 지원 프로모션'은 스파크플러스의 신규 입주사 대상 정기 프로모션으로, 이달부터 매달 업종별 CEO를 선정해 홍업과 지점별 사무 공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첫 지원 분야는 뷰티 브랜드로 정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입주하는 뷰티 기업 CEO는 총 계약 기간 동안 '강남3호점'과 '성수2호점' 사무실 규모를 최대 2인까지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
스파크플러스는 샘플 상품을 대량 보관해야 하는 뷰티 업종 특성상 여유 공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호강남3호점과 성수2호점은 전문 촬영 장비를 갖춘 공용 스튜디오가 완비돼 제품 이미지 촬영이 잦은 뷰티 기업들의 호응이 예상된다고 스파크플러스 측은 말했다.
이와 함께 입주 시 기본 제공되는 공용 스튜디오 무료 이용권도 매월 최대 5시간까지 추가 제공한다. 적용 기간은 첫 계약월로부터 6개월이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정기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스파크플러스는 기업이 본질과 성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입주사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