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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김채희 KT AI/BigData 사업본부장(상무), 김윤태 아이티아이테크놀로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아이티아이테크놀로지는 환자와 의료진 편의 향상을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제조 전문기업이다. 연구개발(R&D) 기술인재 확보와 20년간의 경험 및 노하우, 7개의 관련 특허를 기반으로 병상 미디어테이블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국내뿐 아니라 미국, 독일 등 해외시장에도 수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스마트병원 헬스케어 단말 공동 개발과 상품화 ▲KT AI 플랫폼 '기가지니 인사이드' 적용과 IoT 플랫폼 연동 개발 ▲스마트병원 사업에 대한 마케팅과 영업 기회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KT와 아이티아이테크놀로지는 병상에 비치되는 미디어테이블에 기가지니 인사이드를 적용해 터치뿐 아니라 음성으로 기기제어와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AI 스마트병원을 구축하기로 했다.
KT는 260만 가입자를 보유한 AI 서비스인 기가지니를 기반으로 AI 호텔, AI 로봇 등 다양한 영역에 B2B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AI 역량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김 대표는 "KT와 협력해 기가지니 플랫폼을 활용한 헬스케어 시스템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환자 편의뿐 아니라 의료진의 피로와 감염위험을 줄여주는 효율적인 의료·방역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 상무는 "스마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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