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공모주 청약 투자자는 30·40대가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NH투자증권은 빅히트 공모주 투자자를 분석한 결과, 40대(26.94)와 30대(25.12%가 52%를 차지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어 50대(22.17%), 60대 이상(17.81%), 20대(7.47%), 10대(0.32%) 등 순이었습니다.
이는 NH투자증권이 2017년에 주관한 넷마블 공모주 청약에서 50·60대가 73% 이상을 차지했던 모습과 대비됩니다.
다만 빅히트 공모주 청약에서 '큰손' 투자자는 60대 이상 투자자들이었습니다.
청약금액 비중은 60대 이상(32.71%)로
NH투자증권 자산관리전략부는 "부동산 시장 규제 강화로 부동 자금과 젊은 층의 자금이 증시로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위험이 낮고 고수익이 가능한 공모주에 관심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