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 9월 전 부문 풀 가동…4분기 실적 확대 확실

↑ 코스모신소재 충주 공장 전경

코스모신소재(대표 홍동환)가 지난 9월부터 전 부문이 풀 가동하며 4분기 실적 확대가 확실시 되고 있다.
코스모신소재는 NCM 양극활물질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고 반도체에 사용하는MLCC용 이형필름도 대폭 확대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이 같은 기조가 실적 발표시 가시화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다"면서 "코스모신소재 내부에서도 4분기 실적 확대를 확신하고 있어 현재 고무된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코스모신소재는 전년도 적자를 벗어나 올해 1분기부터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실적이 증가되는 모습을 보이더니 9월부터는 NCM 양극활물질, MLCC용 이형필름 등 모든 부문이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모신소재에 따르면 현재 물량이 부족한 부문은 휴일근로 확대를 통해 충당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4분기는 물론 2021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는 2022년 성장세를 감안할 경우 일부 설비는 증설투자가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주력사업인 NCM 양극활물질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고 MLCC용 이형필름은 대폭 확대되어 급격한 성장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안병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