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중소기업과 '포스코 기술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영진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 석영철 KIAT 원장, 천시열 포스코 생산기술전략실장과 수혜 중소기업 대표가 참여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 골자는 포스코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 지원 사격에 나선다는 것이다. 그린·디지털 시장 저변확대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200건 특허 기술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포스코 뿐만 아니라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그룹 차원에서 특허를 지원한다.
포스코는 올해 포스코 그룹이 보유한 그린·디지털·기술국산화 분야 특허 1350건을 공개했고 이 중 총 200건 특허기술을 중소기업 88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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