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이 도입하기로 합의한 '기업인 신속입국(패스트트랙) 절차'를 소개하는 온라인 설명회가 오는 15일 개최된다.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15일 오전 11시부터 '일본 패스트트랙 입국절차 온라인 설명회'가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다키네 가즈사마 주한일본대사관 경제참사관이 직접 참석해 발표와 질의 응답을 진행한다.
주한일본대사관이 한국 기업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입국절차를 소개하는 행사는 이번 설명회가 처음이다.
이번 설명회는 대한상의 홈페이지를 통해 14일까지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자에 한해 설명회 방
대한상의 관계자는 "3월 이후 사실상 단절됐던 한일 간 인적교류가 7개월 만에 회복돼 양국 기업인의 관심이 뜨겁다"며 "주한 일본대사관에서 직접 설명하는 행사가 한국 기업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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