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노동조합은 KT가 노조에 "생산성과 연계되지 않는 한 현 임금수준 유지는 어렵다"며 임금 총액의 5%를 반납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또 성과급의 규모도 영업이익의 20%에서 10% 수준으로 줄이고, 현재 85%까지 보전해주던 성과급도 50%대로 낮추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조는 이에 대해 "경영진이 가장 근시안적 경로로 비용을 절감하려 하고 있다"며 임금삭감에 대해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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