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늘(8일)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은 12조 3천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는데, 이는 반도체가 특수를 누렸던 2018년 이후 2년 만에 최대 수준입니다.
실적 개선을 이끈 주인공은 가전과 스마트폰 부문입니다.
특히 가전의 경우 코로나19로 이른바 '집콕'이 늘면서 전 세계 소비 수요가 폭발해 실적이 대폭 개선된 걸로 보입니다.
반도체 부문은 서버용 D램 가격이 하락해 부진 우려가 나왔지만, 중국 화웨이가 미국 제재 전에 물량을 긴급 발주하면서 비교적 선방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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