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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아프리카 보츠와나와 잠비아 접경의 잠베지강(Zambezi River)을 가로지르는 카중굴라 교량(Kazungula Bridge)를 준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중굴라 교량' 공사는 2014년 대우건설이 최초로 해외에서 수주한 엑스트라도즈 교량(Extradosed Bridge) 공사로, 국내 건설사의 실적이 전혀 없었던 보츠와나와 잠비아라는 아프리카의 미개척 시장에 진출한 사례로 큰 의미가 있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습니다.
'카중굴라 교량'은 길이 923m, 폭 18.5m의 엑스트라도즈 교량과 687m의 접속도로,
대우건설 관계자는 "아프리카의 열악한 환경과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무재해 1,000만 시간 달성과 함께 성공적으로 준공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주영 /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