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추억을 저장하는 공간을 제공해 인기가 많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스타그램이 10주년을 맞아 사용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7일 인스타그램 측은 "인스타그램이 글로벌 트렌드를 이끄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표현하는 사용자 덕분"이라며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기능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또 인스타그램은 사용자들을 위해 앱 아이콘을 한시적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용자들은 지난 2010년 선보인 클래식 버전과 함께 ▲코드네임 ▲해질녘 ▲일출 등으로 변경 가능하다.
새로운 기능에 대해서는 지난 3년동안 게재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지도 형식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토리맵' 기능을 선보였다.
사용자들은 스토리를 공유하거나 다운도 받을 수 있어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인스타그램 측은 "지난 10년간 인스타그램이 일궈낸 성과를 기억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깊은 고민을 계속하겠다"며 "모든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이 문화와 트렌드를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포용적인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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