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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에 따르면 지난 9월 신규 창업한 온라인 쇼핑몰 계정 수는 1만1545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34% 늘었다. 앞서 7월과 8월 역시 같은 기간, 각각 31.06%와 39.72%의 증가세를 보였다.
카페24 플랫폼에서 구축된 누적 온라인 쇼핑몰 수는 지난달 말 기준 179만곳을 넘었다.
카페24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 수 있도록 클릭 몇 번에 최신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쇼핑몰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기술 고도화로 솔루션 역시 다루기 쉬워지면서 쇼핑몰 창업 건수도 늘었다. AI를 이용해 상품 이미지를 자동 분류하고 상세페이지 제작 편의성을 높인 '에디봇', 빅데이터가 고객의 구매 움직임을 실시간 분석하는 '세라', 반복되는 주요 업무를 자동 진행하는 '레시피' 등이 대표적이다.
카페24는 앱스토어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온라인 쇼핑몰에 쉽게 설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초보 운영자도 별도 개발 과정 없이 온라인 쇼핑몰 기능을 확대할 수 있어 현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 장벽을 낮추기 위한 기술 고도화에 지속해서 힘을 쏟을 것"이라며 "창업자가 실질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상의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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