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황사먼지, 스트레스 등으로 우울해진 시민들의 정신적 힐링을 도와주는 '반려식물 힐링센터'가 생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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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충무로에 들어선 '그리너리 마켓' |
'식물과 함게 하는 힐링공간'을 지향하는 '그리너리 마켓 (greenery market)'이 서울 충무로 남산 한옥마을 근처에 10월 1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 마켓은 식물을 키우며 정서적 안정을 추구하는 플랜테리어(planterior), 홈가드닝족을 위한 신개념 마켓이다.
김다현 그리너리 마켓 대표는 "코로나 시대와 그 이후를 살아가면서 숨 쉴 수 있는 공기에 대한 열망이 높아지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식물을 집안과 사무실에서 키우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켓을 출범시키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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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그러너리 마켓은 검증된 식물 농장과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해 건강한 식물을 저렴한 값에 구매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소비자는 식물 마켓을 구경하며 힐링도 할 수 있고 다양한 식물을 도/소매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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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야생화부터 전문성이 필요한 특수 식물, 그리고 공기 정화를 비롯한 기능성 대형식물을 소비자가 원하는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회사 혹은 가정에 플랜테리어를 필요로 하는 곳을 대상으로 식물 컨설팅 및 관리서비스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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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블루로 스트레스가 많은 요즘 집안의 공기를 숲처럼 싱그럽게 변화시키고 싶다면 식물과 함께하는 공간 '그리너리 마켓'에서 나의 반려식물을 골라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