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는 미국 정부에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는 '임팩트 다이버서티 솔루션'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카이노스메드는 이 합작사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제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 등을 미국 정부에 납품할 계획이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임팩트 다이버서티 솔루션은 미국 중앙조달기관(GSA)을 통해 미국 정부에 국소 통증 크림, 건강 장비를 포함하는 의료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조달하고 있다. 또 물류, 유통서비스와 연방정부에 납품하려는 외부기관 및 회사들을 대상으로 정부 제품 상용화 서비스 및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카이노스메드는 미국 정부에 다양한 제품을 공급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이를 통해 신약
회사 관계자는 "임팩트 다이버서티 솔루션과의 합작사를 통해 한국의 코로나 관련 제품을 포함하는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을 미국 정부에 공급하게 될 것"이라며 "기존 신약개발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