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류기업 이앤씨(대표 우상배)가 올해 가을·겨울을 세련되게 보낼 스타일링 화보를 공개했다.
24일 이앤씨에 따르면 이번 화보는 일상 속에 간결한 멋을 더하는 이앤씨 특유의 자연스러운 감성을 담아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원단에 대한 소비자들 사이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
2020년 FW시즌 콘셉트는 '더 캡슐(THE CAPSULE)'로, 옷의 본질에 초점을 맞추며 편안하고 여성스러운 감성을 살렸다. 특히 뉴트럴 카멜 베이지를 주요색으로 선택해 부드러운 안정감으로 팬데믹 시대에 지친 소비자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이앤씨 측은 설명했다.
화보의 모델은 더블 브레스트 벨티드 자켓과 우아한 뉴트럴 카멜 베이지색 니트 풀오버, 그리고 플리츠 스커트로 고급스러운 복고풍 감성을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다크 그레이색 원피스의 경우 옆선에 주름을 가미하여 생동감을 강조하고 허리 벨트로 여성미를 표현했다.
이앤씨 관계자는
"장기적인 팬데믹 상황으로 힘든 소비자들은 차별화된 개성을 안정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가을·겨울 패션을 선호할 것"이라며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편안한 멋스러움과 깔끔한 디테일을 갖춘 이앤씨를 이번 화보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방영덕 기자 byd@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