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운행을 위해 내비게이션 과 하이패스 단말기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내비게이션 과 하이패스 기능을 하나로 합친 단말기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성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1]
달리는 차 안에서 자동으로 통행 요금을 지급하는 하이패스 단말기.
목적지를 손쉽게 알려주는 내비게이션.
이 단말기들은 운전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 단말기들의 기능이 합쳐진 제품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내비게이션 과 하이패스 기능이 결합한 것입니다.
[인터뷰1 : 정현영 / 회사원]
“하이패스랑 내비게이션 이랑 같이 있으니까 확실히 편한 것 같아요. 쓰기도 편하고 지금도 고속도로 지나오면서 하이패스 전용차선 따로 분리 돼서 설치하지 않고 같이 되어 있는데 내비게이션 으로 안내도 받을 수 있고...”
[기자2]
이 제품을 만든 업체는 단말기를 따로따로 구매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두 기능을 하나로 결합시켰다고 말합니다.
또 두 단말기의 기본 기능과 함께 정체구간 안내와 교통량을 알 수 있는 도로교통 정보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인터뷰2 : 오치영 / 서울통신기술 부장]
“하이패스 교통정보를 수신할 수 있습니다. 전방에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수신해서 운전자가 상황판단을 해서 자기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이런 기능들이 있고...”
[기자3]
이처럼 내비게이션 과 하이패스 기능이 합쳐진 제품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어 통합 단말기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MBN 뉴스 이성식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