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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이 비용부담 없이 400만원 한도에서 비용의 90%를 정부가 지원하고, 실제 이용기업은 10%만 부담하는 사업이다.
유마코의 '블록티비'는 6개 비대면 서비스 분야중 재택근무 분야로 선정 됐지만 실제로 라이브방송, 녹화방송, 화상방송 기능 등을 이용해, 직원 간 자료공유 및 업무소통을 돕는 재택근무분야 뿐 아니라 화상회의 분야 서비스까지도 제공을 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일반적으로는 방송은 라이브 플랫폼으로 화상회의는 화상 솔루션으로 별개로 사용해야 하지만, '블록티비'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방송과 화상회의를 같이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측면에서 매우 편리하다.
유마코에 따르면 '블록티비'의 가장 큰 장점은 각 기업마다 독립 플랫폼을 제공하는 부분이다.
대부분의 타 서비스들은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I/D, P/W를 부여받아 사용하는 방식이지만,'블록티비'는 독립적으로 제공받은 플랫폼(독립 도메인) 안에서 개인별, 부서별, 지역별 협업공간을 생성해 재택근무, 화상회의를 하고, 라이브방송, 녹화방송을 통한 회사(제품) 홍보를 통해 결재 시스템(PG사등) 만 연결하면 직접 판매도 할 수 있다.
또한 탑재된 방송시스템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방송을 할 수 있으며 SNS(유투브, 패이스북등)에 특별한 업로드 과정 없이 동시 생방송이 가능하다.
이 기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직접, 현장감 있는 제품 홍보활동을 통해ON-LINE 매출 및 OFF-LINE 매출 증가에도 큰 역할이 될 수 있다.
이 외에도 유마코의 교육용 플랫폼인 'O2OCLASS'는 이미 일부 대학·교육기
김경선 유마코 대표는 "이번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을 계기로, 오랜 시간 공들여 개발해온 유마코의 솔루션들이, 비대면 솔루션 시장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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