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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외에 주문 제작 서비스도 선보인다. 주문 제작 서비스는 인테리어 전문가가 고객과 동행해 가구 제작에 쓰이는 자재 등을 소개하는 서비스다. 가구 제작에 쓰이는 자재를 고객이 직접 고르며 테이블이나 소파 등 제작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나만의 명품 가구를 가질 수 있어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백화점 측은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코로나19여파로 재택 근무와 원격수업 등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프리미엄 가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프리미엄 가구 매출은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29.8%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국내 홈퍼니싱 시장은 2008년 7조원에서 2016년 12조5000억원으로 2배 가까이 커졌고 2023년에는 18조원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며 "강남점 주변 5㎞이내 약 3000세대 아파트가 다음 달 분양이 예정돼 명품 홈테리어 수요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리빙 컨시어지 매장 오픈 기념행사도 마련했다. 견적을 받은 모든 고객에게 '크바드라트' 에코백을 증정하고 계약 고객에게는 차량용 방향제 또는 폰타나 아르테 조명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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