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은행과 약정을 맺고 구조조정을 추진해야 하는 주채무계열 선정 작업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금융당국과 채권단에 따르면 채권단은 주채무계열 재무평가에서 불합격을 받은 14개 그룹과 합격 점수를 받은 일부 그룹들을 놓고 재무개선 약정 체결 여부를 막판
금융당국과 채권단은 애초 계획보다 1주일 늦춰 이번 주 중 10여 개 그룹을 선정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권은행들은 일부 그룹들에 추가 계열사 매각 등을 주문할 예정이어서 대기업그룹의 구조조정이 강도 높게 진행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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