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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일동제약] |
마이니 굿모닝 구미는 효모추출물, 미배아대두발효추출분말, 네오큐민(강황추출분말) 등의 원재료에 레몬농축액으로 맛을 낸 숙취해소용 젤리다.
인체적용시험은 임상영양연구소에 의뢰해 고위험(1회 주량 소주 7잔 이상) 음주 습관과 함께 숙취 증상 경험이 있는 만 20~50세 남성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경희대병원에서 진행됐다.
무작위 배정 방식으로 마이니 굿모닝 구미(시험식품명 ID-GM001)와 대조식품 섭취군을 나누고 1주 간격으로 같은 요일 같은 시간대에 소주 500ml씩을 마시게 한 후 시간대별로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음주 후 4시간과 6시간 경과 시점의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와 12시간 동안의 혈중농도곡선하면적(AUC, Area under the curve) 값에서 마이니 굿모닝 구미 섭취군이 대조식품 섭취군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이 같은 인체적용시험 결과는 대한약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인 대한약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됐다.
숙취 발생의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되는 음주 후 체내 아세트알데히드 생성과 관련해 마이니 굿모닝 구미가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를 낮추는 등 숙취해소를 돕는다는 것을 확인한 연구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숙취해소 기능이 입증된 사례는 매우 드물다"며 "
그는 이어 "편의점과 온라인마켓 중심의 유통 채널을 더욱 다변화하는 한편, 브랜드 확장 및 신제품 개발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시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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