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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 기술정보진흥원(원장 이재홍, 이하 '기정원'), 한국벤처투자(대표이사 이영민)는 18일 비대면으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벤처투자는 투자형R&D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 평가와 지원 사업을 총괄하고 기보와 기정원은 R&D 지원 및 기술평가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투자 대상기업의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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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형 R&D는 165억원 규모(존속기간 8년, 투자기간 3년)으로 만들어졌으면 내년 초까지 335억원을 추가한다. 지원대상은 소재부품장비분야, 비대면분야로 한정되며, 투자건당 최대 1배수, 20억원 지원(강소기업100은 최대 2배수, 30억원 지원)이 이뤄진다. 투자금액 50%까지 의무적으로 R&D에 사용해야하고 나머지 자금은 양산자금, 판로, 운영비 등에 사용하는것이 허용된다. 성과우수기업에게 콜옵션을 부여하고, 벤처캐피탈 손실발생 시 정부가 10%까지 우선 손실로 충당한다.
앞으로 3개 기관의 평가를 종합하여 오는 10월 중 최종 투자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며, 2차 접수(11.1~10)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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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불형 R&D는 지원기업의 책임성을 대폭 강화하는 대신, R&D 우수 성과 기업에 대해서는 기보와 기정원이 협업하여 기술료 면제, 후속 R&D 지원 및 전용 사업화자금을 보증하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서면평가로 지원대상을 One-stop 선정한다. 지난 8월말 후불형R&D 접수를 마
이종배 기보 이사는 "이번 상호 협업을 통해 R&D사업 지원절차가 더욱 원활하게 되고 사업화 성과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상호간 전문성을 공유하여 협업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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